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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뉴스

이공계 포닥 지원사업단 안내 (연간20억원) 확인하세요

by m_ahh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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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 한 후, 연구자로 커리어를 쌓는 첫 단계를 Post-doc, 박사후 연구원 과정이라고 합니다. 짧게 말해 "포닥"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첨단 기술혁신 향상, 핵심인재 확보, 그리고 기업으로의 취업 지원 등을 위해 KIURI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박사를 졸업하시는 분들이나 포닥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KIURI 사업은 KIURI(KoreaInitativeforfosteringUniversityofResearch&Inovation) 의 약자인데, 한글로 읽으면 "키우리" 로 읽히니까 신진과학자들을 키운다는 목적에서는 잘 맞는 이름이네요. 그간 연구자 주도의 기초연구 확대나 연구제도 개선등으로 정책이 개선되어져 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져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 나아지 겠죠? 특히 올해 신진연구 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포닥과정과 같은 젊은 과학자가 독립적이고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책기조를 따라 포닥을 중심으로 연구단을 구성하여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학을 선정 및 지원하며, 사업규모는 3년간 총 375억원이며, 산업계와 협력가능한 미래 유망분야에서 총 4개를 선정, 연구단 당 연간 20억원의 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각 연구단에는 포닥과정이 15명내외로 구성된다고 하며, 학술계와 산업계의 교류, 기술혁신 수요를 선제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로서 국내에서 박사 후 과정 연구원들의 일자리도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이공계 박사들은 대다수 대학 연구실에 소속되어 불안정한 신분으로 재직중이기 때문이죠. 

 

 이 연구단을 추진함으로써 박사급 인재의 성장경로를 기업으로도 방향을 돌리도록 하고, 기술혁신에 관심이 있는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플랫폼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세한 공고사항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내용도 과기정통부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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