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클> 관람 후기 :: 내기준 평점 6.5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얘기를 해볼려고 하는데요. 요즘 날씨도 좋고 많이 놀러들 가시는데, 요번 주말에 영화보려고 계획 중인 분들도 많죠? 저는 얼마전에 개봉한 영화 "더 서클"을 보고 왔답니다. 혹시 스포가 될수 있으니 자세한 얘기나 결말은 적지않도록 할게요!
처음에 더 서클을 알게된건,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예고편을 봤었어요. 엠마 왓슨을 좋아하기도 하고, 엠마 왓슨이 신입사원으로 첨단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들어간다고 해서 엄청 기다렸었거든요. 거기다가 또 다른 주연으로 톰 행크스도 출연한다니, 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
《더 서클》 은 미국에서는 4월에 개봉한 SF 드라마 영화에요. 엄청난 스케일의 SF가 아니라, 머지않은 미래에 기술이 발전하면, 저런날이 오려나? 싶은 정도의 좀 더 현실감이 느껴지는 SF였어요. 그런 점이 오히려 더 서클의 매력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영화의 원작소설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데이브 애거스의 <더 서클> 이라는 책에 기반하여, 감독 제임스 폰솔트가 직접 각색하고 연출하였다고 하네요.
영화를 보면서 제일 많이 생각했던 건, 아. 엠마 왓슨 예쁘다. 라는 거였고요, 사실 스토리 자체가 그다지 몰입도 있진 않았어요. 원작 책이 얼만큼의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말을 하려고 하긴 하는데, 글쎄, 이게 용두사미 같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 대체 뭐지 이거, 그냥 집에서 나중에 OCN에서 해줄 때나 볼만하다.. 라고 솔직하게 평을 해봅니다. 하하
영국 드라마중에 사회 풍자적이고 SF적인 "블랙미러" 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어요. 정말 소재가 신선하고 다양해서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블랙미러 시리즈물 중 소셜미디어 점수에만 집착하고, 상대방을 소셜미디어점수로 평가하며,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삶에 집착하게 되는 내용의 에피소드가 있어요. 더 서클을 보고 있으면서도, 계속 이 에피소드가 생각났어요. 혹시 이 에피소드에서 모티브를 얻은 건 아닐까? 하고요. 영화 중에서도 엠마 왓슨이 연기하는 메이 홀란드가 미디어 회사 서클의 sns 스타로 떠오르면서, 본인의 모든 삶을 공개하면서 더 나은 행동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게 여러모로 닮은 이야기 같아요.
혹시나, 후속편이 나올까? 하고도 생각해 봤는데, 후속편이 나온다면 나름대로 결말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으로서는 참!) 워낙 스토리에서 이것 저것 던져놓고 마무리가 안되는 느낌이라.. 후속편이 과연 나오기는 할까요? ㅎ
하나 더 아쉬운 건, 타이역을 맡은 존 보예가의 역할에 별로 무게감이 없고 생각보다 시들했으며, 메이의 친구로 나오는 애니에 대해서도 변화를 잘 묘사해내지 못한 것 같아요.
요약하면, 타임킬링용으로 극장에서 볼 만은 한데, 엠마 왓슨과 톰 행크스, 그리고 각종 예고편이 보여주는 것들에 비하면 좀..제 기준으로 평점 6.5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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